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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자리에서 "한국 축구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용의가 있다"고 말했다.
경찰 관계자는 "더 조사를 해야 알겠지만 성폭행 흔적이나 몸에 큰 상처는 보이지 않았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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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3일 개봉하는 ‘남한산성’의 주연 배우·고수. 사진=전소윤(STUDIO 706) 민초의 힘. 이것이 고수(39)가 ‘남한산성’을 선택한 이유다.
김태형 감독도 "김재호에 대해 걱정했는데 컨디션이 너무 좋아보인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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